꼬마빌딩 3

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 완화! 최대 300% 적용, 누구에게 유리할까?

서울시가 소규모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며,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.​이번 조치는 용적률을 최대 300%까지 허용하는 것이 핵심으로, 소규모 건축물 소유자와 빌딩 투자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변화입니다. ​1. 어떤 내용인가요?​서울시는 2025년 5월 중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소규모 정비 사업에 한 해 용적률을 상향 적용합니다.​이번 조치는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, 기존보다 더 넓은 연면적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해 사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 ▪️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00%→ 250%까지 상향​▪️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50%→ 300%까지 상향​기존에는 제한된 용적률 때문에 사업성이 나오지 않던 단지들도, 이제는 충분한 수익..

빌딩 가격 산정 방법, 어떻게 결정되는가?

​ 빌딩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"이 건물의 적정 가격이 얼마인가"입니다.​주택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은 정형화된 시세가 없기 때문에, 가격을 어떻게 산정하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​이번 글에서는 시장 실무에서 사용되는 3가지 주요 빌딩 가격 산정 방법을 실제 적용 방식과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​1. 수익환원법​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은 수익환원법입니다.​이는 해당 건물이 창출하는 연간 수익을 기준으로 자산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.​▪️산정 공식​건물가 = 연간 순수익 ÷ 기대 수익률​예를 들어,​· 해당 건물의 연간 순수익이 6,000만 원이고​·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서 기대하는 수익률이 4% 라면​→ 6,000 ÷ 0.04 = 15억 원이 ..

건물주가 되기 전, 꼭 알아야 할 세금 이야기

"건물주가 되면 월세 수익으로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?"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시나리오지만,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. 특히 세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, 기대한 수익보다 세금이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건물주가 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세금을 꿀팁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. 1. : 취득세 : 건물을 살 때 한번 내는 세금 · 납부 시기 :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 · 세율 : 4.6% (용도와 위치에 따라 상이) · 주의사항 : 대출이 많거나 상업용일 경우, 부가세와 인지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 ▪️참고사항 · 상가 + 주택 복합건물인 경우, 비율에 따라 주택분은 취득세 감면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 · 계약 전에 토지 + 건물 가격을 분리해서 명시하면..